서브컬처에 빠지면 답도 없지
-
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[소라의 눈] 후기 (2) 정하 편서브컬처에 빠지면 답도 없지 2023. 9. 22. 00:55
주의 - 개인적인 팬심으로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 작성한 글로 글쓴이 개인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있으며 작품 내 작가의 의도와는 무관합니다. - 문제 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. (_ _ ) 작가님의 작품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나라하게 자세하게 적는 것은 최대한 피했습니다. 웹툰은 구입해서 보세요! 세계관 배경은 2000년대 초반 한국 추정. (작중에서 폴더폰을 사용한다) + 가슴 먹먹한 해피엔딩 (열린?) + 담담하면서 서정적인 문체 + 무심수 + 순애보공, 은근한 섹텐 + 상호 구원물.. 이라고 본다. 줄거리 및 내용 재벌집 귀한 도련님 '정하'를 보호하기 위해 정하의 아버지인 정회장으로부터 고용된 소년 '소라' 하지만 태어날때부터 몸이 약한데다가 온갖 불운까지 떠앉게 된 정하는 소라를 예민..
-
그 시절 내가 좋아했던 [소라의 눈] 후기 (1)서브컬처에 빠지면 답도 없지 2023. 9. 21. 15:09
keyword순애물, 순애물의 레전드, 순애물의 전설 한국, 소프트 BL, 츤데레공 x 무심수, 100화 분량 첫인상.2019년도 즈음 갑자기 BL이라는 장르를 폭발적으로 봤었다. 알바도 열심히 하고 돈 좀 생겼다고 갑자기 자극적인게 떙겼는지 취미 생활로 웹툰을 사서 읽었다. 가난한 대학생인지라 동전 한 푼도 귀했지만 덕심을 이기지는 못해서 함부로 소비하지는 않고 리뷰도 꼼꼼히 보고 심혈을 기울여서 작품을 골랐다. 무조건 인기많은 작품이어야 하고, 내가 돈 내고 볼 만한 작품인지를 리뷰 같은걸로 여러번 검증해서 구매했다. 썸머 작가는 '소라의 눈'을 통해 처음 알았다 소라의 눈은 당시 내가 자주 들락거리던 연예/취미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추천하는 매니아층이 꽤 있었다. 살짝 미리보기를 봤는데 섬세한 것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