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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클래스 101 글쓰는게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(3) 글 도대체 어떻게 쓰는거야
    제발글좀썼으면하는리뷰 2023. 9. 23. 21:29

     


    [글쓰기미션2] *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메모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글쓰기 *

    두 번째 글쓰기 미션입니다.

    이제 막 글을 쓰고, 글쓰기를 습관화하시는 분들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먼저 쓰시기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.

    좋아하는 것은 잘하고 싶고,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아 쓸 것이 많게 되지요

    이른바 술술 써지는 글의 희열과 즐거움을 맛보는 것이 글쓰기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해요.

    그래서 이번 글쓰기 두 번째 미션은 내가 좋아하는 것, 사람도 좋고, 사물도 좋습니다.

    풍경, 장소도 좋아요. 일단은 의식의 흐름대로 마구 써보세요.


    매일 죽어라 쓴다고 글이 될까? '일기와 글은 다르다'

    - 일기를 매일 쓰는 사람이 굉장히 많지만, 일기는 글은 아니다.

    - 본인의 일상 적기는 메모 소재로 끝.

    - 일기는, 남들한테 보여주고 공개하는 글은 아니다

    - 에세이, 글 쓰고 싶어요. 본인의 일상을 업그레이드

    - 죽어라 일기만 쓰는 사람들이 왜 투고가 안되는지 궁금해한다. 출판사에서 왜 수락을 안 해주지?

    => 내가 '일기만' 쓰고 있는지 생각해봐야한다.

    => 그 일기에는 '본인의 생각'이 들어가야하고 '중심 키워드'가 있어야 한다.

     

    - 블로그나 브런치에 글이 굉장히 많다. 어떤 글은 읽다가 구독 취소하거나 이웃 신청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다.

    - 대부분 본인이 있었던 일을 쭉 일기처럼 얘기하는 사람. 왜 내가 이사람의 사소한 일까지 알아야해? 공해라고 생각할 수 있음

    - 어떤 사람이 나의 글을 읽었을 때는 내 글에서 얻어갈 가치가 있어야 한다/

    - 일기가 아닌 내 생각이 담긴 글을 쓰겠다. 라고 해야함 -

    - 어떤걸 생각했는지 어떤 주제에 중반이든 후반부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.

    - 일기를 쓰되, 이걸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항상 생각하고 글로 발전시키고 책으로 낼 수 있다.

    - 어쩌면 매일 죽어라 썼던 일기가 우리의 글쓰기를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.

     

    - 안 좋은 예: 감사일기, 운동 일지, 식단 일지.

    - 좋은 예: 피아노, 미술, 드로잉, 본인의 취미 생활 하나로 꾸준히 해서 기록을 남긴 사람들이 책을 낸다.

    - 일기 뒤에 피아노를 치면서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잘 정리했다 ex) 쇼팽의 ㅇㅇㅇ을 치면서 느꼈던 것, 생각한 것, 경험한 것들을 글로 녹여야 한다.

    - 일기는 단순한 기록 이다 vs. 글에는 본인의 생각, 감정, 경험이 들어가야한다.

    - 즉, 글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. 본인의 생각, 느꼈던 감정, 경험이 풍부하게 들어간게 글이다.

     

    독자를 의식하는 글을 쓰자 => 타켓층이 정확하고 쓰는 이유가 명확한 친절한 글을 쓰자.

    1.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에게 이 책을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쓴다. (자세히, 친절하게)

    - 서평과 리뷰를 쓸 때 기본적인 정보를 놓칠 수 있다.

    ex) 페스트를 읽고 썼는데 카뮈나 시대적인 배경, 등장인물에 대해서 하나도 알려주지 않는다. 그럼 그 서평이나 리뷰가 잘 쓰여진 글일까?

    - 나만 알고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걸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해준다고 생각하고 써야한다.

     

    2. 왜?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글

    이 글을 쓰는 이유, 왜 쓰는가?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.

    - ex) 피아노를 오래오래 친 이야기를 정리해서 많은 사람들이 피아노를 쳤으면 좋겠어요! => 글의 방향성이 구체화됨

    - 그냥 본인의 생각과 경험과 감정이 잘 정리되어있다면, 교훈이나 자기계발 식 언어표현은 쓰지 않아도 된다.

    - 이 글을 왜 쓰는지. 꼭 의식해야한다

     

    3. 어떤 사람에게 읽혔으면 좋겠어요~ 타켓층이 있는 글을 쓰자.

    - 넓은 타겟층을 설정한 글은 '모호하게' 된다.

    - 누가 읽었으면 참 좋겠다. 타켓층을 딱 정하고 써보자 (20대, 30대 경단녀, 40대 퇴직인이 읽었으면 좋겠어요)

    - 연령, 성별을 정해놓고 쓰자

     


    ex) 20대 퇴사 여성,

    20대 성인 아스퍼거인,

    BL을 좋아하는 사람.

    심리상담을 받고나서 나를 깨달아 가는 과정.

    ex) 일산에 살면서 어떤 할 일이 있는가.

    ex) 차 몰고 다니면서 어디에 주차장이 있는지 알고싶다.

    퇴사하고나서 무엇을 할 지 모르겠는 사람들. 나는 이렇게 시간을 보냈다를 알려주기 위해서 쓰고 싶다


     

    재미, 감동, 정보 이 3가지 중 한가지라도 챙기자.

    - 재미있는 글을 읽으면 사람들은 그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.

    - 하지만 재미는 아주 고도의 작업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초보자가 하기 힘들다.

     

    - 감동. 정말 감동적이다 . 사연 자체가 주는 무게감이 커서 너무너무 좋았다. 생각할 수 있다.

    (주의) 감동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면 안됨

     

    - 정보. 정보는 초보 저자들이 하면 가장 좋은 글쓰기 경험이다!

    - 내가 한 경험들, 내가 알았던 것들, 

    - A-Z까지 모든 것을 다 알아야하고 모든 것을 총망라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.

    - 나와 같은 평범한 독서가들이 그 책에 대한 경험을 적은 글을 읽게 된다. (전문가나, 평론가 글을 사실 그렇게 와닿지 않는)

    - 일상의 글쓰기를 꼭 해야하는 이유!! => 내 사소한 경험이 다른 누군가에겐 정보가 된다

    - 책을 통해서 얻은 간접 경험도 충분히 좋은 경험이 된다.

    - 이때는 이 경험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인지 꼭 한 번 체크하는 것이 좋다.!

     

    좋은 글, 잘 써진 글은 어떤 글인가요?

    1. 내 시간을 낭비하나?

    2. 잘못된 정보가 있는가?

    3. 내 글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인가?

    4. 재미, 감동, 정보 3개 중 어떤 것에 내 글이 해당되는가.

     

     

    메모는 반드시 해야한다

    메모 =/=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

    - 시간 관리

    - 내 생각 정리

    - 치열하게 메모해야한다.

    - 저명한 작가들의 경우 메모 수첩만 갖고도 책이 되는 경우도 많다 ex) 김영하 작가

    ex) 여행을 통해서 느낀. 소설가로서의 행보와 생각에 대한 이야기 => 여행의 이유

    - 여행을 갈 때마다 한 권의 수첩을 마련한다고 한다. 본인이 갈 여행지와 그 카페에서 봤던 테이블 밑에 놓는 플레이트, 냅킨도 명함, 사진, 그림까지 그려서 여행에 대한 기록을 한 권의 노트에 충분히 담는다고 한다.

    - 메모는 치열하게 해야한다.

    - 메모를 안 하고 바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.  <- 최악

    - 정반대로 글을 써야지 하면 오늘은 뭘쓰지? 고민한다. 몇글자 쓰다가. 오늘은 안되고, 뭐가 안되고 하면 글쓰기가 전혀 늘지 않고 글쓰기에만 소모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글쓰기가 늘지 않는다.

    - 메모를 여러군데 하라고했더니 메모지 하면서 흩어놓은 메모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. 메모가 글이 되기 위해서는 한 군데에 모아두어야 한다.

    - 내가 일상을 기록할거야 하면 메모 노토를 따로 모아두는 것이 좋다. 

    - 독서메모, 일상 메모, 나의 주제 메모 그때 그때 맞게 쓰면 된다.

    일상에서 메모를 끊임없이 만들어야놓아야지 내가 그 안에서 어떤 것을 쓸지 치열하게 해야한다 

    - 이것 없이 바로 글을 쓰기 때문에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것이다.

    - 이 글을 통해 내가 말하고 싶은것 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꼭 체크를 해야한다.

    일기와 글을 구분하는 것 = 일기는 내 일상의 기록,

    글은 이 글을 통해 누군가에게 하고싶은 말을 (내 경험과 내 감정과 나의 생각)을 어떻게 녹였는가가 일기와 글의 차이. 

   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꾸준히 내 생각을 메모로 정리해두는 것이다.

    테마별로 메모.

     

    1. 메모 방법 - 온라인

    - 나와의 채팅창(시간 순으로 알아서 나열해주기때문에 좋다)과 블로그

    - 오랫동안 글을 쓰기. 본인이 참고가 될만한 신문 기사.

    좋은 영상, 좋은 포스팅,

    그떄 그때 나의 일상이나 생각을 꾸준히 모아두기.

     

    2. 메모방법 - 오프라인

    - 독서 메모는 노트를 따로 마련하여 내가 읽었던 책 중 인상깊었던 문장.

    - 한가지 수첩에 꾸준히 모아둔다.

    - 글 쓰기 전에 한 번 쭉 살펴보는 편이다.

     

    - 메모는 글로 발전하기 전 단계의글.

     

    글을 써야겠다 => 내가 일 주일 동안 모아놓은 것들 중에 하나 골라서 쓰는 것이다

     

    치열한 메모만이 좋은 글을 쓰는 가장 기초적인 일.

    좋은 글감들을 꺼낼 수 있는 방법 => 메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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